June 26th, 2023 | Vol. 35

1.

Niksen is a Dutch wellness trend that means "doing nothing". It first caught the attention of the world in 2019 as a way to manage stress or recover from burnout. At the time, many people were complaining about exhaustion and depression caused by overwork and were looking for solutions.

닉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네덜란드의 웰빙 트렌드다. 2019년 스트레스 관리 또는 번아웃에서 회복하는 방법으로 처음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많은 사람이 과로로 인한 피로와 우울증을 호소하며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

• recover from~: ~로 부터 회복하다. ex) It'll take her time to recover from the illness. 병에서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2.

In my book Niksen: Embracing the Dutch Art of Doing Nothing, I define it as "doing nothing without a purpose" – so not scrolling on Facebook or engaging in meditation. Whereas mindfulness is about being present in the moment, niksen is more about carving out time to just be, letting your mind wander wherever it wants to go. 

나의 책 Niksen: 네덜란드의 무위의 예술을 수용하다(Embracing the Dutch Art of Doing Nothing)에서 나는 무위란 "목적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즉, 페이스북을 스크롤하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챙김(mindfulness)이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라면, 닉센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시간을 확보하고 마음이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음대로 떠돌게 하는 것이다.

• carve out time: 시간을 할애하다 ex) She carved out her time out of her busy schedule for me. 그녀는 바쁜 일정 중에도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었습니다.

3.

Paradoxically, niksen can also make us more productive, simply because breaks allow our brains to rest and come back with better focus and sustained attention. This is probably why, while the Dutch don't work long hours, they tend to be very efficient at work. Working overtime is not encouraged due to the "just be normal, that's already crazy enough" attitude prevalent in the Netherlands – a nod towards the country's honest and egalitarian culture.

역설적이게도 닉센은 우리의 뇌가 휴식을 취하고 더 나은 집중력과 지속적인 주의력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네덜란드인들은 장시간 근무를 하지 않으면서도 업무 효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네덜란드에서는 "평범하자. 이미 과하다." 식의 태도가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야근을 권장하지 않는데, 이는 네덜란드의 정직하고 평등주의적인 문화에 기인한 것이다.

• prevalent: 일반적인[널리 퍼져 있는] ex) These diseases are more prevalent among young children. 이러한 질병은 어린 아이들에게 더 흔합니다.

4.

The Dutch also like to enjoy life, as shown by the word lekker. This means "delicious" but can be used to refer to anything nice and pleasant, like lekker warm (deliciously warm), lekker slapen (sleeping deliciously), and, of course, lekker niksen, or "deliciously doing nothing". This available architecture of leisure makes it more possible for people to do nothing more easily.

네덜란드인들은 레커(lekker)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을 즐긴다. 이 단어는 '맛있다'는 뜻이지만, '맛있게 따뜻하다', '맛있게 잠을 잔다', '맛있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의 레커 웜(lekker warm), 레커 슬라펜(lekker slapen)과 같이 즐겁고 좋은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되기도 한다. 이렇게 자리잡힌 여가의 형태는 사람들이 더 쉽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

5.

Locals like spending their time in active ways, such as cycling or hiking, allowing time for clearing the mind. And each time the sun comes out, the Dutch flock to cafes and terraces en masse, even in the winter. For me, these are perfect places for doing nothing.

현지인들은 자전거 타기나 하이킹과 같은 활동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기를 좋아한다. 해가 뜨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겨울에도 카페와 테라스로 한꺼번에 몰려든다. 내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완벽한 장소이기도 하다.

flock to ~: ~로 몰려가다. ex) In the summer, tourists flock to the museums and art galleries.

여름에는 관광객들이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몰려듭니다.

도도곰곰의 미국회사 적응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

소리를 내어 따라하면 물론 훨씬 효과가 있지만 조용히 머릿속에서만 쉐도잉을 해도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뉴스레터 Vol.3 참고) 저 역시도 이 방법을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도움이 될까 아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영상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무음 쉐도잉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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