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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worst thing that’s gonna happen?’ South Australia Premier says social media ban is about protecting children

'최악의 상황이 뭐겠어요?' 남호주 주총리, 소셜미디어 금지법은 아동 보호 위한 것

South Australian Premier Peter Malinauskas told CNN’s Jake Tapper his country’s world-first social media ban for children under 16 is about protecting them from addictive algorithms, asking: “What’s the worst thing that’s gonna happen here by delaying kids’ access to social media?”

In the exclusive special, Tapper spoke with Malinauskas, a proponent of the ban, and Jonathan Haidt, social psychologist and author of “The Anxious Generation: How the Great Rewiring of Childhood Is Causing an Epidemic of Mental Illness.”

Australia has banned under 16s from using 10 platforms – Instagram, Facebook, Threads, Snapchat, YouTube, TikTok, Kick, Reddit, Twitch and X. The platforms have said they’ll comply with the ban, using age verification technology to identify under-16s and suspend their accounts, but they don’t believe it’ll make children safer.

Malinauskas commissioned the South Australia state draft law that inspired the nationwide ban.

He acknowledged that there is value in having social media, but added, “it is doing kids harm.”

“We know, definitively, it is having severe consequence for thousands of young children around the world,” the premier said.

When asked about teens migrating to non-banned platforms and still being able to access potentially harmful parts of the internet, the Australian premier pointed out the concerns with social media apps in particular.

“The difference between everything that’s available on the internet and a social media service, is that addictive nature. It is the algorithms,” he told Tapper. Malinauskas explained that social media applications authorize children to share personal data with a company “to utilize and monetize,” and that additional platforms could be added to the ban.

Additional social media apps that meet the criteria can be added to the ban, the premier said.

“Our legislation has a great degree of flexibility so for platforms or businesses that meet the criteria, it allows our eSafety commissioner and the minister to add them to the list, and they too will be banned,” Malinauskas said.

eSafety Commissioner Julie Inman Grant has also previously said that the list of banned sites is evolving, and new sites could be added as they gain popularity or offer new services.

Haidt described social media as “the largest corporate destruction of human potential in human history,” and said the ban in Australia will help children.

“They will now be more motivated to actually spend time with other kids, which is the best thing you can do for mental health,” Haidt said.

The Premier acknowledged the ban would not be perfect and said reports of teens circumventing it using VPNs are “all very predictable.” But he stressed that thousands of Australian kids now have more time now that they’ve lost access to their social media accounts.

“But more than that, parents are now having conversations with their kids in a way that they didn’t feel they were empowered prior to the ban,” Malinauskas said.

The South Australia leader recounted a recent interaction he had with a flight attendant whose daughter lost access to her Snapchat account.

“While she was still looking at her phone, she was looking at it a lot less,” Malinauskas said, adding that the mother told him she noticed an improvement in her ability to be able to talk to her daughter.

1. proponent: 지지자, 옹호자
2. comply with: ~을 준수하다, ~을 따르다

• All employees must comply with the company's safety regulations.
• 모든 직원은 회사의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3. definitively: 명확히, 확실히

• The study definitively proved that regular exercise improves mental health.
• 그 연구는 규칙적인 운동이 정신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명확히 입증했다.

4. migrate to: ~로 이동하다, ~로 옮기다

• Many users migrated to alternative platforms after the policy change.
• 많은 사용자들이 정책 변경 후 대체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5. meet the criteria: 기준을 충족하다

• Applicants must meet the criteria to be eligible for the scholarship.
• 지원자들은 장학금 자격을 얻기 위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6. circumvent: 우회하다, 피하다

• Some students try to circumvent school rules by using VPNs.
• 일부 학생들은 VPN을 사용해 학교 규칙을 우회하려고 한다.

7. empower: 권한을 주다, 힘을 실어주다

• The new law empowers parents to make better decisions about their children's online safety.
• 새로운 법은 부모들이 자녀의 온라인 안전에 대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다.

남호주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CNN의 제이크 태퍼와의 인터뷰에서 1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소셜미디어 금지법이 중독성 알고리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아이들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늦추는 것이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번 독점 특집에서 태퍼는 금지법 지지자인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 및 사회심리학자이자 '불안한 세대: 어린 시절의 대대적 재편이 정신질환 유행을 초래하는 방식'의 저자인 조나단 하이트와 대담을 나눴다.

호주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 스냅챗, 유튜브, 틱톡, 킥, 레딧, 트위치, X 등 10개 플랫폼 사용을 금지했다. 플랫폼 기업들은 연령 확인 기술을 활용해 16세 미만 사용자를 식별하고 계정을 정지시키는 방식으로 금지법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아동을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전국적 금지법에 영감을 준 남호주 주법 초안을 의뢰한 인물이다. 그는 소셜미디어에도 가치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것이 전 세계 수천 명의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라고 주총리는 말했다.

청소년들이 금지되지 않은 플랫폼으로 이동하거나 여전히 인터넷의 유해한 부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특히 소셜미디어 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인터넷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것과 소셜미디어 서비스의 차이점은 바로 그 중독적 성격입니다. 바로 알고리즘이죠"라고 그는 태퍼에게 말했다.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아동들에게 개인 데이터를 기업과 공유하도록 승인해 기업이 이를 "활용하고 수익화"하도록 하며, 추가 플랫폼도 금지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소셜미디어 앱도 금지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고 주총리는 밝혔다.

"우리 법안은 상당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기준을 충족하는 플랫폼이나 기업의 경우 전자안전위원회와 장관이 이들을 목록에 추가할 수 있으며, 그들 역시 금지될 것입니다"라고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말했다.

줄리 인먼 그랜트 전자안전위원장은 앞서 금지 사이트 목록이 진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이트들이 인기를 얻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트는 소셜미디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에 의한 인간 잠재력 파괴"라고 묘사하며, 호주의 금지법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실제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동기가 더 커질 것이고, 이것이 정신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입니다"라고 하이트는 말했다.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금지법이 완벽하지 않을 것임을 인정했으며, 청소년들이 VPN을 사용해 이를 우회한다는 보고는 "모두 예측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수천 명의 호주 아이들이 소셜미디어 계정 접근권을 잃으면서 이제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이제 금지법 이전에는 권한을 느끼지 못했던 방식으로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점입니다"라고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말했다.

남호주 주총리는 최근 딸이 스냅챗 계정 접근권을 잃은 승무원과 나눈 대화를 회상했다.

"여전히 휴대폰을 보고는 있었지만, 훨씬 덜 보게 됐다"고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전하며, 그 어머니가 딸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Karditsa, Greece
Tractors block the national highway outside the central Greek city of Karditsa as farmers demand swifter access to EU subsidies.
Photograph: Aris Messinis/AFP/Getty Images

그리스 카르디차
그리스 중부 도시 카르디차 외곽에서 농민들이 EU 보조금에 대한 더 신속한 접근을 요구하며 트랙터로 국도를 봉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