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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mmerce platform breach exposes nearly 34 million customers' data

전자상거래 플랫폼 해킹으로 3,400만 명에 가까운 고객 정보 유출

South Korea's largest online retailer, Coupang, has apologised for a massive data breach potentially involving nearly 34 million local customer accounts.

The country's internet authority said that it is investigating the breach and that details from the millions of accounts have likely been exposed.

The e-commerce platform is often described as South Korea's equivalent of Amazon.com. The breach marks the latest in a series of data leaks at major firms in the country, including its telecommunications giant, SK Telecom.

Coupang told the BBC it became aware of the unauthorised access of personal data of about 4,500 customer accounts on 18 November and immediately reported it to the authorities.

But later checks found that some 33.7 million customer accounts - all in South Korea - were likely exposed, said Coupang, adding that the breach is believed to have begun as early as June through a server based overseas.

The exposed data is limited to name, email address, phone number, shipping address and some order histories, Coupang said. No credit card information or login credentials were leaked. Those details remain securely protected and no action is required from Coupang users at this point, the firm added. The number of accounts affected by the incident represents more than half of South Korea's roughly-52 million population.

Coupang, which is founded in South Korea and headquartered in the US, said recently that it had nearly 25 million active users. Coupang apologised to its customers and warned them to stay alert to scams impersonating the company. The firm did not give details on who is behind the breach.

South Korean media outlets reported on Sunday that a former Coupang employee from China was suspected of being behind the breach. 

• data breach: 데이터 유출 사고
• unauthorised access: 무단 접근
• personal data: 개인정보
• login credentials: 로그인 자격 증명 (아이디와 비밀번호)
  Never share your login credentials with anyone.
  절대 누구에게도 로그인 정보를 공유하지 마세요.
• stay alert to: ~에 주의하다, 경계하다
  Stay alert to suspicious emails asking for your password.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주의하세요.
• impersonate: ~을 사칭하다
  Scammers often impersonate bank employees.
  사기꾼들은 종종 은행 직원을 사칭한다.
• is suspected of being behind: ~의 배후로 의심받다
  A former employee is suspected of being behind the leak.
  전직 직원이 유출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해킹으로 3,400만 명에 가까운 고객 정보 유출

한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약 3,400만 개에 달하는 국내 고객 계정과 관련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유출 사건을 조사 중이며, 수백만 개 계정의 세부 정보가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흔히 한국판 아마존으로 묘사된다. 이번 유출 사건은 통신 대기업 SK텔레콤을 포함해 한국 주요 기업들에서 발생한 일련의 데이터 유출 사고 중 최신 사례다.쿠팡은 BBC에 지난 11월 18일 약 4,500개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 무단 접근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후 확인 결과 약 3,370만 개의 고객 계정이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쿠팡은 밝혔으며, 모든 계정은 한국 내 계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유출은 해외에 위치한 서버를 통해 이르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유출된 데이터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 내역으로 제한된다고 쿠팡은 전했다. 신용카드 정보나 로그인 자격 증명은 유출되지 않았다. 해당 정보들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쿠팡 사용자들이 취해야 할 조치는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계정 수는 한국 전체 인구 약 5,200만 명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한국에서 설립되어 미국에 본사를 둔 쿠팡은 최근 약 2,500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고객들에게 사과하며 회사를 사칭하는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유출 사고의 배후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한국 언론은 일요일 중국 출신 전직 쿠팡 직원이 이번 유출 사고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Songkhla, Thailand

A man clings to a street sign pole after flooding in the district of Hat Yai in Songkhla.

Photograph: Sithichai Chootochana/Reuters

태국 송클라
송클라 핫야이 지구에 홍수가 발생한 후 한 남성이 도로 표지판 기둥을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