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잡러 - 독인가 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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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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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th, 2023 | Vol. 20

안녕하세요 모비잉글리쉬 제인입니다.

혹시 N잡러이신가요? 전세계 젊은 직장인들이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진지한 취미/부가적 수입원으로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전 세계 근로자 1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Kanta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 출생) 근로자의 40%가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겸직하고 있댜고 합니다. 유연한 근무 환경, 온라인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부업이 많아진 점, 그리고 커리어 경로가 꼭 일직선이지 않아도 된다는 태도의 변화 등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BBC 기사 <The rise of the Gen Z side hustle>를 통해 그 현상과 주요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 <The rise of the Gen Z side hustle> ▶ PLAY

1. Young workers are increasingly chasing multiple jobs and sources of income as they embark on their careers. And it could change the workplace for good.

젊은 근로자들은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직업과 수입원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직장 문화를 영원히 바꿀 수도 있습니다.

* sources of income: 소득원, 수입원

ex) The company is diversifying to find new sources of income. 회사는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다각화하고 있다.

2. West is one of many young workers who believe a full-time role alone isn’t enough for a fulfilling career. Generational shifts, an uncertain economy and a dynamic workplace situation mean the typical career of a young worker today looks very different than years ago, pre-pandemic.

웨스트는 정규직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젊은 근로자 중 한 명이다. 세대교체, 불확실한 경제, 역동적인 직장 상황으로 인해 오늘날 젊은 근로자의 일반적인 경력은 팬데믹 이전인 몇 년 전과는 매우 달라졌다.

* fulfilling career: 만족스러운 직업, 성취감을 주는 커리어

ex) Finding a fulfilling career may be the key to personal happiness.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는 것이 개인 행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3. “The stacking of jobs has always existed, but it’s usually been done by workers who’ve needed to as a means of economic survival,”

Adopting flexible working patterns, employees have a greater opportunity to pursue passion projects and make extra money through choice rather than necessity.

"여러 군데에 일자리를 구하는 일은 항상 있어 왔지만, 그것은 경제적 생존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유연한 근무 패턴을 채택한 직원들은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하고 필요가 아닌 선택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갖게 되었다.

* passion projects: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ex) She’s quitting her day job to pursue her passion project. 그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추진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

* necessity: 필요

ex) Necessity is the mother of invention.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4. A February 2023 global survey of 10,000 workers by Kantar shows that 40% of Gen Z workers are combining at least two roles.

2023년 2월 전 세계 근로자 1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Kanta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근로자의 40%가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Gen Z: (Generation Z) Z 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로 어렸을 때부터 IT 기술을 많이 접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세대))

5. When done right, a side hustle can be fulfilling, providing workers a variety of experiences, skill sets and sources of income that heighten their career achievements. The caveat is that it could lead to overworking – but West says her 50-hour workweeks are worth it.

제대로만 한다면 부업은 근로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술, 수입원을 제공하여 경력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이 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과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만, 웨스트(인터뷰이)는 주당 50시간 일하는 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 side hustle: 부업

ex) I'm currently making more money through my side hustle. 저는 현재 부업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 caveat: 주의할 점

ex) She will be offered treatment, with the caveat that it may not work. 치료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경고와 함께 치료가 제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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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chat

넷플릭스 창업 스토리를 아시나요? 막 상장한 아마존에 헐값에 인수될 뻔했고, 블록버스터 (당시 비디오 대여 대기업)에 인수 피칭을 했다 비웃음을 사고 거절당하고, 그 와중에 매출을 가장 많이 내던 DVD 사업을 축소하고 OTT에 올인하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서 지금의 넷플릭스가 되었습니다. $50M (약 700억원)의 인수가격을 듣고 비웃었던 블록버스터는 망했고 오늘날 넷플릭스는 기업 가치 $132.62B (약 200조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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