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영어 제인] 재택 근무를 해도 피로도가 높은 이유
[회사영어 제인] 재택 근무를 해도 피로도가 높은 이유
회사영어 제인이 보내는 YOUNGER 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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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영어 제인입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혼합형) 근무 형태를 취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습니다.
Apple, Google, 등 많은 IT 기업들이 압도적인 직원들의 찬성으로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고 있죠.
국내 기업 사례로 네이버는 6개월마다 근무 형태 선택할 수 있고, 카카오는 격주 주 4일제까지 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택과 사무실 근무 양쪽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으니 논리적으로 윈윈 상황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최근 BBC 기사에 의하면 이런 하이브리드 근무의 심리적 피로도가 풀 재택, 풀 사무실 근무보다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원인을 보면서 관련 영어 표현들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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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ybrid practises haven’t become second nature yet, so it takes greater energy, organisation and planning.
하이브리드 근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에너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2. Physically carrying work back-and-forth between home and the office may also come with a psychological impact for some.
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물리적으로 일거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또한 심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Hybrid can also come with a greater risk of *digital presenteeism compared to fully remote jobs which imply employer trust **from the get-go.
풀 원격 근무는 처음부터 고용주의 신뢰를 전제하고 있는데 반면 하이브리드 근무는 디지털 프레젠티이즘의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digital presenteeism - 원격 근무 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사무실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의 제스쳐를 취하는 현상 - 필요없는 미팅에도 참여하고 대응과 답을 즉각적으로 하여 피로도가 높아짐.
**from the get-go - 처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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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게 효과적일까요? 기사는 이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1. There needs to be autonomy for the worker to self-manage their schedule – flexibility needs to be dictated by the individual, not the boss.
직원들이 스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성이 있어야 한다. 유연성은 상사의 지시가 아닌 개인이 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2. Mechanisms have to be in place to ensure employees have the right home-working software and tools.
직원들이 적절한 재택근무 소프트웨어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요약하자면 기사는 직원의 자율성과 최적의 재택 근무 환경이 보장되어야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이 두 가지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과 잘 맞는 업무 형태는 어떤 형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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